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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차
1. 복지·주택용 필수 감면 제도 – 기초·차상위·다자녀·장애인 혜택 총망라
전기요금 감면 중 가장 접근성이 높은 영역이 복지할인입니다. 대상과 감면액을 핵심만 뽑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.
- 기초생활 수급·차상위 – 매월 16,000원 정액 차감 + 여름·겨울철 추가 40% 할인. 신청은 한전 사이버지점 ‘복지할인’ 메뉴.
- 장애인·상이 1~3급 – 월 16% 할인(한도 1만6,000원), 냉·난방 성수기 최대 20%까지 확대.
- 다자녀(3자녀 이상) 가구 – 30% 할인, 월 최대 16,000원. 주민등록등본·가족관계증명만 제출하면 즉시 적용.
- 출산·미취학 아동가구 – 출생 후 1년간 월 30% 할인, 12개월 종료 시 자동 다자녀로 전환.
- 한부모·소년소녀가장 – 16,000원 정액 차감 + 누진 단계별 30% 추가.
2025년 5월 발표된 한전 고시(제2025-34호)에 따르면, 모든 복지할인 항목은 “계좌 자동 차감” 방식으로 통합되었습니다. 즉, 신청 다음 달 고지서에서 바로 감면액만큼 차감된 금액이 청구되며 별도 환급 절차가 없습니다.
📌 복지로 통합신청 → 전기·가스·통신 감면 패키지를 한 번에 신청하면 중복 서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.
2. 요금제·캐시백·누진 절약 – 선택형 요금과 탄소포인트로 20% 세이브
표준 주택용 요금제에서 ‘선택 요금제’로 갈아타는 것만으로도 청구액이 눈에 띄게 내려갑니다. 현재 가구용으로 제공되는 선택 상품은 ▲시간대별(TOU) ▲여름철 계절 선택형 ▲에너지 캐시백 두 가지 트랙입니다.
① 시간대별(TOU) 요금제
오후 1시~4시와 17시~22시는 고단가, 나머지 시간은 절반 단가입니다. 한국전력 시뮬레이터 발표에 따르면 야간 사용량이 전체 60% 이상인 가구는 연평균 12.4% 인하 효과가 있습니다. 신청은 TOU 요금제 페이지.
② 여름철 계절 선택형
7‧8월 2개월만 ‘1단계 요금 상한’으로 누진을 완화해 주는 방식으로, 월 450kWh 이상 쓰는 가정만 적용하면 유리합니다. 자동 전환이 아닌 선택제라서 사이버지점에서 별도 신청해야 합니다.
③ 에너지 캐시백(주택)
전년 동월 대비 5% 이상 절감 시 kWh당 30원 포인트를 지급, 누적액을 다음 달 고지서에서 차감합니다. 앱 “한전 캐시백”을 설치하면 실시간 절감률을 확인할 수 있어 누진 3단계 진입을 피하는 데 유용합니다.
추가로, 탄소포인트제는 국가 온실가스감축 참여 프로그램으로 전기·수도·가스 사용량을 전년 대비 5% 이상 줄일 경우 1kWh당 최대 100원, 연 10만 포인트 한도로 지급됩니다. 포인트는 지방세·자동차세 감면 또는 현금환급으로 전환 가능합니다. 2025년 1월 개정으로 신청·조회·현금전환이 모두 탄소포인트 통합포털에서 한 번에 가능해졌습니다.
3. 소상공인·사업장 DR·쿨세이버 – 계약전력 똑똑하게 줄이는 법
개인 가구 외에도 카페‧식당‧스터디카페처럼 냉방 피크가 높은 업장은 전기요금 부담이 치명적입니다. 사업장 대상 프로그램은 DR(수요반응), 쿨세이버, 탄소제로 매장이 핵심입니다.
DR 수요반응
전력거래소가 피크 시간(14~17시)에 감축을 요청하면, 실제 감축량(kWh)×200원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. 10kW 계약전력 매장은 피크타임 에어컨 2대를 끄고 선풍기로 전환하면 여름 2개월간 평균 28만 원을 벌어 갑니다. 신청은 전력거래소 KPX DR센터.
한전 쿨세이버
피크타임 실내기 온도를 28℃로 올리고, 매장 문 닫기 캠페인을 이행하면 kWh당 120~200원의 리워드가 붙습니다. 2025년부터 ‘문열고 영업’ 단속과 연계돼, 쿨세이버 가입 매장은 단속 면제 + 캐시백 혜택을 동시에 받습니다.
탄소제로 매장(중기부)
연평균 전력 5% 감축·LED 교체·시스템AC 정기 청소를 인증 받으면 최대 50만 원 사업화 지원금을 받습니다. 상호에 탄소제로 로고를 부착할 수 있어 ESG 마케팅 소재로도 활용 가능합니다.
👉 사업장 DR·쿨세이버 통합포털에서 전력 데이터 업로드 후 참여 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하세요.
4. 고효율 가전·태양광·ESS 지원 – 구매·설치 비용 돌려받는 2025 혜택
마지막으로 전기요금 인하의 ‘하드웨어 풀’입니다. 2025년 예산안 기준으로 유지·연장된 대표 제도는 다음 네 가지입니다.
- 고효율 가전 환급 3차(산업부) – 2026년 2월까지 연장, 구매가의 10% 환급(최대 30만 원). 대상 품목: 에어컨·제습기·냉장고·TV·건조기. 신청: 고효율 가전 환급포털.
- 베란다 태양광+ESS 보조금(환경부·지자체) – 1kW 설치비 60% 국비+지방비, ESS 2kWh 설치비 50% 지원. 신청: 지자체 에너지과 및 태양광플러스.
- 전기차완속충전기 요금 할인 – 심야 전력(kWh당 70원) 고정, 한전 계약전력 7kW 이하 가정용만 적용.
- 스마트플러그 의무보급(산업부) – 2025년 1월 이후 준공 공동주택은 세대당 2구 무료 설치. 스마트플러그 앱에서 월 절감량을 포인트로 전환.
특히 고효율 가전 환급은 2025년 7월 현재 “3차”로 불리며, 2026년 2월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 예정입니다. 제품 구매 60일 이내에 영수증·제품라벨을 업로드해야 하므로 늦지 않게 신청하세요.
✅ 고효율 가전 환급 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– 모바일로 영수증 촬영→24시간 이내 접수 완료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