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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차
1. 개별 신청 원칙, 신청 요일제, 주소지 반드시 체크
먼저 대상 판별부터 해 보겠습니다. 정부는 이번 쿠폰을 ‘개인별 지급 원칙’으로 설계해 가족 수만큼 신청서를 따로 내야 합니다. 2006년 12월 31일 이전 태어난 성인이면 모두 가능하지만, 동일 주소라도 각자 스마트폰·신분증을 활용해 별도 절차를 거칩니다. 세대 내 성인이 전혀 없다면 미성년 세대주가 예외적으로 직접 접수할 수 있습니다.
행정구역 고정 — 모든 기준은 2025년 6월 18일 0시에 찍힌 주민등록 주소지입니다. 이후 이사하더라도 신청·사용처는 원 주소지에서 변경 불가. 서울 종로에 살다 수원으로 이사했다면, 종로 몫 쿠폰을 받아야 하고 결제도 서울에서 해야 합니다. 도 지역은 시·군, 광역시는 시 전역이 활동 범위입니다.
| 구분 | 1차 | 2차 |
|---|---|---|
| 신청 기간 | 7 · 21 09:00 ~ 9 · 12 18:00 | 9 · 22 09:00 ~ 10 · 31 18:00 |
| 사용 시작 | 충전 D+1 부터 즉시 | 충전 D+1 부터 즉시 |
| 사용 마감 | ||
| 공통 소멸일 | 11 · 30 24:00 잔액 자동 0원 | |
요일제 주의 — 신청 첫 주(7 · 21 ~ 7 · 25)는 ‘주민번호 끝자리’ 1·6 → 월, 2·7 → 화 … 순으로 나뉩니다.
온라인·모바일은 야간·주말 신청이 열려 있어 상대적으로 여유롭지만,
주민센터 오프라인은 해당 요일만 접수를 받으니 신분증과 날짜를 꼭 확인하세요.
2. 세 가지 지급수단 — 어떤 방식이 내 소비 패턴과 맞을까?
민생쿠폰은 충전 수단에 따라 전혀 다른 UX를 보여 줍니다. 본인의 결제 습관을 검토하고, 아래 중 한 가지를 고르면 됩니다.
- ① 카드 충전형 — 국민·신한·롯데·BC 등 본인 명의 신용·체크카드에 포인트 형식으로 적립. 결제 시 쿠폰 잔액이 먼저 빠져나가고, 잔액 소진 후 일반 한도로 전환됩니다.
- ② 모바일/카드형 지역화폐 — 경기지역화폐·대구행복페이 같은 지역 App 또는 NFC 카드에 충전. 지역 상권 전용 QR · IC 단말기로 결제.
- ③ 지류·선불 IC 카드 — 주민센터에서 전자카드나 종이상품권을 실물로 수령. 스마트폰이 없거나 카드 사용이 익숙치 않은 고령층에 적합.
온라인 신청 FLOW
- 앱 또는 카드사 홈페이지 접속 → ‘민생회복 쿠폰’ 배너 클릭.
- 본인인증(공동인증·카드인증·PASS) 후 지급 방식 선택.
- 약관 동의 → 완료 버튼 누르면 “내일 00시 충전 예정” 알림.
오프라인 신청 FLOW
- 주민센터 OR 제휴은행 창구 방문, 순번표 받고 대기.
- 신분증 제시 후 신청서 작성 → 접수 완료. 지류형은 즉시 수령, 카드 충전은 D+1일 자동 반영.
남은 금액 확인 — 카드 충전형은 카드사 SMS 또는 앱 알림, 지역화폐 App은 ‘잔액’ 탭, 지류·선불은 영수증 또는 ARS(카드 뒷면 번호)로 확인 가능합니다.
3. 결제 가능·불가 업종 — “스티커가 보이면 결제 OK”
쿠폰은 ‘30억 원 이하 연매출’ 조건을 충족하는 영세점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됐습니다. 따라서 대형 프랜차이즈 직영, 백화점, 외국계 명품 플래그십 스토어에선 결제 불가입니다.
| 사용 가능 예 | 사용 불가 예 |
|---|---|
| 전통시장, 동네마트, 식당, 카페, 학원, 안경점, 서점, 편의점 | 백화점, 면세점, 프랜차이즈 직영 대형카페, 외국계 명품관 |
| 읍·면 인구 1만 ↓ 지역 하나로마트(특례) | 대형 외국계 창고형 마트, 온라인 쇼핑몰 |
- 스티커 정책 — 각 시·군·구는 출입문에 파란색 ‘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’ 스티커를 배포·부착 중입니다. 스티커가 없다면 결제 전 단말기가 지원되는지 문의하세요.
- 결제 거절 사례 — 같은 개인사업자여도 복합매출 30억 초과면 자동 거절되니 영수증·POS 인증을 요구하지 않아도 단말기에서 차단됩니다.
- 잔액 우선 차감 — 지원금이 남아 있으면 일반 카드 결제보다 우선 사용되므로, 명품·대형마트에서 일반 한도로 결제하려면 지원금 잔액을 먼저 0원으로 맞춰 두어야 합니다.
4. 사후 처리·이의신청·사기 문자 막기 — 마지막까지 안전하게
미지급 이의신청 — 복지 대상 신규 등록, 행정 착오 등으로 명단에서 빠졌다면 9월 10일 18시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주민센터 방문으로 “이의신청서”를 제출해 추가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 결과는 접수 후 5영업일 이내 개별 통보됩니다.
콜센터·FAQ
- 통합 콜센터 110 (무료·24h)
- 지자체별 전담 번호 → 시·군·구 홈페이지 > 민생회복 쿠폰 팝업 참조
스미싱 대응 요령
- 정부·카드사는 URL이 포함된 문자를 절대 발송하지 않음.
- “쿠폰 충전 확인” 메시지에 링크가 있으면 즉시 삭제.
- 카드사 공식 알림은 카드 앱 또는 SMS로, 링크 없이 “충전 완료”만 안내.
2차 차수 놓치지 않기 — 1차 기간을 넘겼다면 2차(9/22~10/31)에 다시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. 두 차수는 서로 자동 연장되지 않습니다.
소비 골든타임 — 정부·지자체는 11월 30일까지 지역 내부 현금 흐름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려 합니다. 따라서 충전 즉시 사용하는 편이 지역 상권과 내 가계 모두에게 이득입니다. 만약 잔액이 남으면 12월 1일 00시 영구 소멸되니 달력에 ‘마지막 사용 가능일’ 표시를 잊지 마세요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