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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차
1. 문장의 짜임이란?
문장의 짜임이란 주어와 서술어의 배열 방식에 따라 문장을 구분하는 개념입니다. 국어 문법에서는 이를 통해 홑문장과 겹문장으로 나눌 수 있으며, 겹문장은 다시 이어진 문장과 안은 문장으로 세분화됩니다.
- 홑문장: 주어와 서술어가 한 번씩만 나타나는 단순한 구조
- 겹문장: 주어와 서술어가 두 번 이상 나타나는 복합 구조
이러한 구분은 문장의 문법적 정확성을 이해하고 문장을 다양하게 구사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.
기출문제 다운 받기 문제1)중3-1.비상 국어2-1.문장의 짜임과 양상.pdf0.11MB
2. 홑문장과 겹문장의 기본 개념
국어 문장에서 기본적인 구조는 주어(S)와 서술어(P)의 관계에 의해 구성됩니다. 이러한 기본 구조에서 한 번만 이 관계가 나타나는 경우 홑문장, 두 번 이상이면 겹문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.
● 홑문장의 예시
- 예: "그녀는 책을 읽는다." (주어: 그녀는 / 서술어: 읽는다)
- 예: "햇볕이 따뜻하다." (주어: 햇볕이 / 서술어: 따뜻하다)
● 겹문장의 개요
겹문장은 두 개 이상의 절(=주어+서술어의 구조)이 포함된 문장입니다. 문장을 길고 복잡하게 만들지만 의미를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. 겹문장은 두 종류로 나뉩니다:
- 이어진 문장: 두 개의 홑문장이 접속 어미로 연결됨
- 안은 문장: 한 문장이 다른 문장의 일부 성분으로 포함됨
3. 이어진 문장의 다양한 유형
이어진 문장은 의미 관계에 따라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과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 각각의 유형은 사용하는 연결어미와 문장의 논리 구조에서 차이를 보입니다.
●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
두 문장의 의미가 대등한 위치에 있으며, 연결 어미로는 "-고", "-으며", "-지만" 등이 사용됩니다.
- 예: "그는 책을 읽고, 나는 음악을 들었다."
- 예: "나는 밥을 먹었지만 배가 고프다."
●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
한 문장이 다른 문장의 조건, 이유, 결과 등으로 종속될 때 쓰이며, "-아서/어서", "-니까", "-면" 등의 연결 어미를 사용합니다.
- 예: "배가 고파서 밥을 먹었다."
- 예: "비가 오면 우산을 써야 한다."
4. 안은 문장의 구조와 유형
안은 문장은 하나의 문장 안에 다른 문장이 문장 성분으로 포함된 구조입니다. 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로 구분됩니다.
● 명사절을 안은 문장
- 형태: "-(으)ㅁ", "-기"
- 예: "그가 떠났음이 사실이다." (→ '그가 떠났음'이 주어 역할)
- 예: "책을 읽는 것이 좋다." (→ '책을 읽는 것'이 주어 역할)
● 관형사절을 안은 문장
- 형태: "-(으)ㄴ", "-는", "-(으)ㄹ"
- 예: "내가 어제 본 영화는 재미있었다." (→ '어제 본'이 '영화'를 꾸밈)
● 부사절을 안은 문장
- 형태: "-게", "-도록", "-듯이" 등
- 예: "열심히 공부하게 말했다." (→ '열심히 공부하게'가 '말했다'를 꾸밈)
● 서술절을 안은 문장
- 형태: 주어+서술어 구조 자체가 서술어 역할을 함
- 예: "그가 학생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."
● 인용절을 안은 문장
- 직접 인용: "-라고"
- 간접 인용: "-고"
- 예: 그는 "오늘은 비가 온다"고 말했다. (직접 인용)
- 예: 그는 오늘 비가 온다고 말했다. (간접 인용)
안은 문장을 활용하면 문장의 깊이와 정보를 확장시킬 수 있어 논리적이고 표현력 높은 문장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.